아래 환자는 9세 정도의 남자 소아로 앞니가 심하게 뻐드러져 있고, 앞니가 벌어져서 입술 돌출감이 심한 환자였습니다.
치아들 역시 깊게 물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렇게 깊게 물리는 아이의 경우
환자와 같이 젖니들이 빨리 마모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깊게 물려서 입술의 풍만감 및 돌출감을 갈수록 치료를 하지 않게되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얼굴도 상당히 짧은 골격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는 성장을 이용해서 윗턱의 성장을 경부 견인 헤드기어를 통해서 성장을 막고 차등적인 하악 성장을 유도하는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깊게 물리는 것과 치아 사이의 공간은 bite turbo와 윗니들 사이에 2 X 4 브라켓 장치를 붙여서 치료를 하여 치아 사이 공간을 다 폐쇄하였고 짧은 기간 일단계 교정치료를 시행하고 잠깐 치료를 중단한 다음 이 단계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단계 치료는 향 후 성장을 지켜보고 젖니들이 영구치로 제대로 교환이 되는지 확인을 한 다음 브라켓을 붙이는 다른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소아교정은 차단치료 즉 치료를 안할 경우 환자의 상태가 더 심해지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치료 목표이고 뚜렷한 이 목표를 향해서 치료를 해야 쓸데없이 교정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