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되었던 송곳니의 교정치료

위의 첫 번째 사진과 같이 만약 반대편 치아는 이미 젖니를 갈고 영구치가 올라왔는데 한쪽은 아직도 유치로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분명히 그러면 문제가 존재하는데 딱히 통증이나 다른 문제가 없는 걸로 생각하고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많이있습니다.
저번 케이스 설명에서도 똑같은 경우를 보여드렸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쪽의 치아에 비해서 반대쪽의 치아가 만약 6개월 이상 맹출의 차이를 보인다면 근처 교정전문치과로가셔서 진단을 받아 보셔야합니다!
물론 맹출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은 만 6세 8세 10세 정도에는 최소한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약 지금과 같은 케이스도 제 때 유견치를 발치해줬다면 아마 교정치료까지 가는 경우는 없었을 수도있습니다.
따라서, 빠른 시간안에 매복될 치아는 진단을 하고 처치가 들어가야 더 큰 치료를 하지 않게 됩니다!

구개측 즉 입천장으로 매복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이렇게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공간을 만드는데는 크게 올래 걸리지 않지만 매복 송곳니의 위치에 따라서 제 위치를 잡는데 더 시간을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ㅜㅜ

지금도 보면 영구치를 완벽한 토크를 맞춰서 끝낸 게 아닌 것을 사진상에서 아쉽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ㅜㅜ
매복된 영구치의 교정치료시 제일 중요한 것이 매복 송곳니가 어떻게 위치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치료 역학에 따른 치료계획 그리고 대략적인 치료기간 등을 예측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아이가 한 쪽은 영구치를 갈았는데 반대쪽 치아를 갈지 않았다면 일단 어떤 문제가 있을 수도있다고 생각하고 근처 교정전문치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즈음은 치아가 썩은 문제보다 이렇게 매복치가 있거나 배열이 부정확하거나 그런 문제가 가장 큰 발육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썩은니가 있나 없나도 중요하지만 과연 치아가 제대로 나고 있고 갈고 있는지도 자세히 치과의사에게여쭤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굿스마일교정전문치과 대표원장 허성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