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재밌는 이기준 교수님의 KSO 5월 월례회 강의!! 줌으로만 보면 듣는 사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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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재밌는 이기준 교수님의 KSO 5월 월례회 강의!!

줌으로만 보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편하고 좋겠지만 직접 대면해서 듣는 강의의 몰입감과는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기저골의 바운더리를 벗어난 치아의 움직임을 어떻게 우리가 이해를 해야하나 하는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III급 부정교합의 경우 특히 High anlge III급의 경우는 환자들이 수술할 정도로 심한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수술 동의를 얻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술을 해도 또 어떤 경우는 우리가 제대로 술전 교정을 못하면 원하는 수술양이 안나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얼굴이 길고 Lip incompetency를 가진 골격적 III부정교합은 절충치료를 시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잘 해야 :().

상하악 전치부의 교합평면에 대한 정상적인 각도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결국엔 전치부 수평 수직피개는 맞춰주고 견치관계를 I급으로 만들면 구치부 III급 관계를 개선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심피시스 내에서 뻐드러진 하악전치의 조절성 경사이동을 더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면??(피질골 내의 움직임이니) 결국엔 치아사이즈의 불일치가 존재하지 않는 한 피니싱은 또 절충을 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래서 이제는 충분한 고정원으로 하악 전치가 운 좋게 뻐드러진 골격성 III급 그나마 쉽지만 이미 보상이 된 환자라면 치근이 심피시스를 뚫고 지나가야 만족스러운 교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 상대적인 지니오플라스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가 또 이교수님의 설명이고…; 그럼 이게 정말 생물학적으로 안정적일까?? 수년간의 유지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무서운 것도 사실이고 🙁

그래서 이러한 많은 양의 치아의 움직임은 가능하면 젊은 성인까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쥐 실험).

충분한 모델링, 리모델링 능력이 있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테니까요!

상하악 전치부의 치체이동은 A, B point의 후방이동을 유도할 수도 있다지 무조건 일어난다는 아닌 게 우리가 제대로 중첩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글고 삼십대만 해도 원하는 반응이 아주 잘 나오는 게 아닌 것도 알 수 있고요…,

그래서 설측으로 피질골판을 뚫고 치아를 움직이는 경우는 항상 설측 부위 치은 퇴축이 없는지(없어야 골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겠죠?), 또 무엇보다 환자의 구강 위생관리 능력도 아주 중요합니다!!! 또 무엇보다 환자의 나이도 교정력의 반응을 결정하니까 중요합니다

조절성 경사이동과 치체이동의 연조직 반응의 차이 즉 입술의 후방이동 양, 변화 등의 차이가 커서 하악 전치부의 inclination을 맞춰야 된다기 보다는 피니싱을 잘 하려면 결국엔 그게 안맞으면 안되는 걸 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치체 이동을 일으키려면 많은 모멘트가 필요하고 그 만큼 세포의 반응도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어떤 설측 장치를 쓰면 A point를 움직인다 뭐 이러면서 케이스 리포트를 발표 하고 광고도 하고 하는 걸 봤었는데 그 저널에서도 제대로 중첩하면 정말 A point가 후방이동 한 것은 아니었어요!! 안 움직이는 게 아니라 잘 맞춰도 환자의 반응에 따라서 움직일 수도 있다고 환자의 나이도 정말 중요하고 당연히 역학도 제대로 적용해야 하고…,

중요한 건 오늘 얇은 골이 교정력에 대한 반응이 더 좋다 이건 경험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하악 절치의 치체이동으로 B point의 후방이동이 더 잘 일어나니까요…, 글고 아무리 B point이 치근단과 거리가 있지만 그 양은A point에 비해서는 또 작으니까 전체적인 모델링은 같은 조건이라면 하악이 클 꺼니까요…,

이번 월례회 모임에서 상대적으로 왜 대면 모임이 필요한지 서로 얼굴을 보면서 분위기를 느끼면서 토론할 수 있는 게 좋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meta analysis를 우리가 너무 안 읽는 게 아닌가 하는 문제제기도 결국엔 무조건 케이스리포트는 의미가 없고 RCT이상의 근거 수준을 가진 것만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하는 교수님의 답변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은(KSO) 어떤 저널, 책도 비판적으로 읽으시기 때문에 그 둘의 차이를 아실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KSO에 가입하시면 좋은 강의와 건전한 토론 문화, 맛있는 커피와 식사를 매달 할 수 있으니 많이들 🙂 오세용

오늘 강의도 잘 정리를 내려가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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