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ction of the deciduous canine as an interceptive treatment in children with palatally displaced

이 논문은 작년 유럽 교정학회지에서 올 해의 논문상을 수상한 내용입니다!
간단하게 구개측으로 매복되는 경향으로 나는 영구치가 있다면!

예방적 치료로 유견치를 조기에 발치하면 된다! 에서 어떤 경우에 조금 더 좋은 예후가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Extraction of the deciduous canine as an interceptive treatment in children with palatally displaced canines – part II : possible predictors of success and cut-off points for a spontaneous eruption
Julia Naoemova et al. (EJO, 2015)

본 문헌은 구개측으로 변위된 견치(Palatally displaced canines, PDC)를 치료할 때, 그 성공률과 맹출 소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하고자 진행된 연구를 담고 있다.

  • 67명의 환자를 유견치의 발치를 진행할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었고, 위 그림과 같이 CBCT를 이용하여 위 그림과 같이 여러 술전 조건을 측정하였다. 이후 이러한 술전 조건, 즉 매복견치의 초기 inclination, 위치, 유견치의 발치 여부, 나이 등이 성공률과 맹출까지 걸리는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이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PDC의 자발적 맹출은 다음 조건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1. 환자가 어릴 때
  2. 작은 근심경사 각을 가질 때 3) coronal view 상에서 견치의 교두정이 치열궁에 더 가까울 때
  3. 견치의 교두정이 정중선에서 멀 때
  • 또한 매복 견치의 자발적 맹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견치의 발치이다.

▷ Cut-off points

  1. Mesioangular angle(선행 연구들의 α angle과 상응)
  • 103° 이하에서 유견치의 선행발치 없이 자발적 맹출 기대 가능
  • 116° 이상에서 매복 견치의 외과적 노출술의 필요성이 예견됨
    (α angle은 20~31° 이상에서 자발적 맹출 가능성이 감소함이 보고되어 있다)
  1. Canine cusp tip-midline
  • 11mm 이상일 경우 유견치의 발치 없이 6개월 간격으로 방사선적 검진을 시행할 것이 추천됨.
  • 6mm 이하에서 매복 견치의 외과적 노출술 필요성이 예견됨.
  1. Canine cusp tip-dental arch plane(=Depth of impaction)
  • 2.5mm 이하에서 유견치의 선행발치 없이 자발적 맹출 기대 가능
  • 5mm 이상에서 매복 견치의 외과적 노출술이 필요
  1. Age : 예후의 예측에 있어서 단지 Fair한 정도의 유효성만을 나타냄.
  2. Vertical distance of PDC(Cusp tip-occlusal plane) : 본 연구에서는 예후의 지표가 되지 못함.

▷ 맹출까지 소요된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vertical position, root apex-dental arch plane, extraction of the deciduous canine이 가장 주된 요소이다. 또한, cusp tip이 mesial로 향할수록,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매복 견치의 교정 치료에 걸리는 시간이 증가한다.

▷ Clinical Implication

  • Cut-off points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치료를 줄여, 복잡하고 고가인 치료에 대한 환자 및 사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Cut-off points를 통해 알아볼 수 있듯이, 심각하게 변위된 견치를 가진 연령이 높은 환자의 경우 유견치의 발거를 고려하지 않고 바로 외과적 노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환자가 겪어야 할 술식의 수를 줄일 수 있으며, 또한 불확실한 자발적 맹출을 기다리느라 견치의 변위가 더 심해지거나 인접치가 흡수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 평가 요소별로 cut-off points에 대해 다르게 나타날 경우, 높은 유효성을 보이는 요소부터 참고하는 것이 권장된다. 매복견치의 자발적 맹출 여부에 대한 예측 시, 그 유효도는 canine cusp tip-midline > canine cusp tip-dental arch plane > mesioangular angle 순으로 나타난다.

▷ Limitations & Generalization

  • ROC curve를 이용한 분석은 여러 장점이 있으나 Cut-off points를 어디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민감성과 특이성이 달라지게 된다. (컷오프를 높게 잡으면 민감성이 떨어지고 특이성이 증가) Cut-off points는 비용, 위험, 그리고 이득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 본 연구의 결과는 10~13세의 백인 인구에 대해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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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T 촬영을 통해서 위의 수치를 들을 계측을 하고 거기서 유견치 발치 후 개선이 이루어질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상 굿스마일 치과교정과 대표원장 허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