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뷰]Correlation of root resorption and infraocclusion in mandibular deciduous second molars without succedaneous permanent teeth

Journal of the 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 3 (2014) 110e113
이런 연구는 참 재밌는 거 같아요!
교정환자 치료시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제2소구치 결손을 볼 수 있고 또 그것을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고요! 특히, 저위교합을 보이는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도 되고!
물론 저의 경우 대부분 아주 흔들려서 빠져버릴 때까지 최대한 쓰게 해주자주의긴 하지만…, ^^

일반적으로 계승치가 없는 하악제2유구치가 더 치근 흡수가 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만약에 유치가 20세 이상까지 잔존하면, 더 오래도록 쓸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계승치가 없는 제2유구치의 경우 종종 저위결합을 보이는데, 만약 이것이 어린 나이에 발생한다면 더 교합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발치를 빨리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제2유구치의 치근흡수와 저위 교합은 전체적인 교합 구성이 중요한 부분이고 또 저위 교합과 치근흡수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30세까지 계승치가 없는 제2유구치의 치근 흡수 정도와 저위결합의 빈도, 또 그 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근 흡수와 저위 교합이 증가하지만 뚜렷한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0-20세 사이에서는 저위 교합이 있을수록 치근흡수가 많았습니다.

연구에서, 잔존 제2유구치의 일년 치근흡수량은 0.01 mm정도 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근 흡수가 많아지는 것은 얼굴의 성장에 따른 저작근의 힘도 따라서 커지고 그로 인해서 제2유구치의 PDL의 적응력이 저작력에 대한 역치를 넘어서기 때문에 치근흡수 경향이 높아지는 것 같다.

잔존 제2유구치에 대한 지속적인 힘은 PDL의 세포를 Apoptosis를 유발한다.
이렇게 PDL이 한번 손상을 입게 되면 치근 보호 능력이 떨어지고 치근흡수가 많아짐!
치근 흡수의 경우! 20대까지 잘 유지되면 30세까지도 더이상 흡수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저위 교합은 발생율은 15% in the first decade of life, increased to 27% in the second decade, and was 45% between 20 and 30 years of age

이렇게 증령에 따라 저위 교합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PDL의 퇴화때문인 걸로 생각된다. 특히, ankylosis와 같은 것이 발생하는 확률이 높아짐!

계승치가 없는 제2유구치는 증령에따라 경도에서 중등도로 흡수를 보였고, 25% 가 저위 교합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