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D 설측교정
다음 환자는 앞니가 삐뚤빼뚤한 환자입니다.
20대 여환이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머 크게 나쁜 부분도 없고
윗니 앞니만 간단하게 빨리 교정치료를 하고 싶어하는 환자였습니다.
이십대 여자 환자들은 당연히 장치를 앞으로 붙이는 걸 별로 좋아라하지 않습니다. ㅜㅜ
앞으로 하는 게 교정의사 입장에서는 쫌 더 편하긴 하고 또 빨리 치료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설측 교정이라면? 발음에도 분명히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설측으로 하는 거는 장치가 안보이게 하는 거 외에는 머 큰 장점이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젤 큰 문제가 장치가 보이는거죠? ^^
그래서 발음에도 문제가 없고 빠른 기간안에 남이 보이지 않게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2D설측 교정입니다.
부분 교정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설측으로 할 수도있고요!! 투디 교정은 말그대로 두 공간 차원에서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분명히 한정적인 케이스에 치료를 할 수 있지만 다음 환자와 같이 간단한 경우에는 요렇게 하는 게 딱 적응증입니다.
저도 제가 제 입에 투디 장치로 교정을 해봤고 지금도 고정식 유지장치를 하고 있습니다.
전혀 머 이물감이 아예 없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발음상의 문제나 다른 불편함이 두꺼운 설측 교정장치들에 비해서는 분명히 큰 장점이 있어요 ㅋㅋ
간단하게 면접 전이나, 결혼식 전! 정말 안보이게 발음상에도 문제가 없는지 치료 받을 수 있는지 진단을 받아보고 이런 방법으로 교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다 이 장치로 치료가 가능하지는 않아요!!!)
Mini Tube Appliance(MTA)라는 브라켓- 전남대 황현식 교수님께서 만드신…
머 이름이 엄청 멋있어 보이지만 그냥 튜브에요 잘 안보이게 만든…,
요 장치를 잘쓰면 설측이든 이렇게 순측이든 어떤 부정교합에서는 정말 이물감이 간단히 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입안에 끼고 있어도 잘 보이지도 않고 게다가 환자처럼 순측으로 붙일 경우에는 더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치에요!!
이것도 머 길어야 세 달 내에 위와 같은 환자라면 금방 끝낼 수 있는 교정치료입니다. 만약 이런 걸 가지고 급속 교정이라고 한다면?,
말이 안돼요!! ㅜㅜ 그냥 제 시간에 되는 거고 다른 장치 써도 머 저 정도 수준은 다 그 시간안에 교정치료가 돼요!
장치보다 중요한 게 진단이지 브라켓을 써서 더 좋은 치료를 아무나 가능하게 해주지는 않을꺼니까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말 간단하게도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까
근처 교정치과로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